【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19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과로 자살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될 수 있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550여 명이 업무상의 문제로 목숨을 끊었고, 해마다 비슷한 수의 과로 자살이 반복되고 있었는데요.
과로 자살의 산재 처리 승인율은 전체의 약 28%에 불과해, 평균 승인율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연구 용역을 발주해 자살과 정신질환에 산재 기준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 무등시장 청년 상인들이 가게문을 닫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남구는 2015년 사업비 2억 여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청년 상인 10명을 모집했는데요.
사업에 선정된 상인들이 자금 문제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현재 2곳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상인들의 경험 부족에다, 관할 지자체의 지원이 끊긴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전남매일입니다.
중국이 재활용품 수입을 금지하면서, 폐지 줍는 노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재활용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지는 kg당 200원, 플라스틱은 50원대에 매입됐는데요.
중국이 재활용 자원 수입을 전격 금지하면서,폐지는 kg당 50원, 플라스틱은 매입 자체가 거부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들은 이같은 상황에도, 재활용품 수집 외에는 다른 생계 수단이 없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무등일봅니다.
광주지역 사립 유치원들이 경영난에 줄폐업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사립 유치원 6곳이 폐업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유치원 수는 2016년 185 곳에서, 올해 174 곳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산율 저하는 물론, 공립유치원의 증가에 따른 영향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교육 당국의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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