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경란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5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정부가 맞벌이 부부 등의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는 기삽니다.
여성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학부모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어제(4일)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신설 학교에 돌봄교실 설치를 의무화해 3,500개의 돌봄교실을 새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저학년 위주였던 초등 돌봄 체계가 전 학년으로 확대되고 돌봄 서비스 시간도 저녁까지 늘어납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지역 도시공원에 설치된 음수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5개 구청에 따르면 광주에 있는 도시공원 317개 중 음수대가 설치된 곳은 97갠데요.
물이 나오지 않거나 수질 체크리스트 등 알림판도 전혀 없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만에 대해 각 지자체 관계자들은 인원이 부족해 고장 여부를 제때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3. 무등일봅니다.
옛 전남도청의 내부가 5.18민주화운동 38주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는 기삽니다.
다음 달 15일부터 약 한 달간 시민군 활동을 중심으로 5.18 역사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이번 시민공개에는 5월 항쟁 증언을 듣고, 해설사와 함께 역사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항쟁 당시 광주 시내 지도를 퍼즐로 완성하는 등 5.18역사 이해 체험행사도 준비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 매일 신문입니다.
야간에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이 늘어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삽니다.
스텔스 차량의 경우 골목길에서 갑자기 나타나거나 다른 차량에 쉽게 인식되지 않아 교통사고를 쉽게 유발하는데요.
도로교통법상 범칙금이 부과되지만, 경찰의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범칙금이 다른 위반사항에 비해 낮은 실정입니다.
관계자는 단속이 능사는 아니겠지만 범칙금을 상향하거나 법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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