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23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서울에서 특수학교가 17년 만에 신설된다는 기삽니다.
개교 지연 논란을 겪었던 '서진학교'와 '나래학교'의 설계가 완료돼 내년 9월 개교가 확정된 건데요.
애초 두 학교는 내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레 6개월이 미뤄지면서 학부모의 원성을 샀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17년만의 특수학교 신설인 만큼 '특수학교 신설 점검 추진단'을 운영해 원활한 개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일부 대학 익명 게시판에서 미투 관련 게시물을 받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보통 '대나무 숲'이라고 불리는 대학 익명 게시판은 이용자가 제보한 글을 그대로 게시하는데요.
사실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엉뚱한 사람이 가해자로 지목될 위험이 있다는 이윱니다.
'대나무 숲' 운영자들이 게시물 때문에 명예훼손에 연루되는 일이 잦은 것도 원인인데요.
대학 관계자는 사실 확인 권한이 없는 곳이 아닌, 공공기관에서 진위를 확인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3. 다음은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인형뽑기방'의 인기가 급감하면서 도심 속 흉물이 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인형뽑기방은 소규모 비용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창업할 수 있어, 재작년부터 급증했는데요.
충장로에서만 모두 27곳이 영업해왔으나, 현재는 절반에 가까운 수가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변에 기계 상당수가 방치돼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이 안나푸르나 원정길에 오른다는 기삽니다.
김홍빈 산악인은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히말라야 14개 봉 가운데 11개 봉을 등정했는데요.
안나푸르나 제1봉은 히말라야 중부에 위치해 세계에서 열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다음 달 3일 출발하는 원정대는 14일께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본격 정상 등반에 나설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지역 병원이 의료기관인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삽니다.
인증 준비를 위한 초과 업무에다, 새롭게 추가된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인데요.
오래된 기관의 경우 기준에 의해 새로운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의료기관인증 평가 기준을 체계화 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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