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김정호 광주전남지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2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새 학기를 맞는 초*중*고등학생이 사용하는 교과서가 '참여 중심'으로 확 바뀐다는 기삽니다.
올해부터 새로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학생들이 새 교과서를 쓰게 된 건데요.
지난해 초등학교 1, 2학년에게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 3, 4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적용됩니다.
새 교과서는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 중심으로 짜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노인 지문을 사전 등록할 수 있게 됩니다.
사전등록제는 실종 우려가 큰 아동과 지적장애인 그리고 치매 환자 등의 지문과 얼굴 사진을 경찰 시스템에 등록해 실종 사고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한 제돈데요.
지금까진 경찰서와 지구대 그리고 파출소에서만 등록할 수 있었다면, 올 상반기부턴 대부분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해집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주민센터에도 지문 등 사전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자체들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3.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먼저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고려인마을은 주거민들이 의료보험문제 등으로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광주 진료소가 고려인 마을에도 문을 열었다는 기삽니다.
'고려인 광주진료소'에는 분야별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매주 화요일마다 의료상담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려인동행위원회는 앞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위해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해외 고려인 광주진료소'지소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광주*전남의 '행복주택'이 신혼부부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효천2지구내 신혼부부용 행복주택의 경우 240가구 가운데 57%인 137가구가 비어있는 실정인데요.
지역 주택업계는 지난 정부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주거 여건이 다른 점을 간과한 채 일률적 크기로 공급한 데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훨씬 많은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점에서 서민 주거 정책의 누수 현상을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지역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5개 구청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부과한 과태료 건수를 조사해본 결과, 2015년 4천여 건에서 2017년엔 1만 4천 5백여 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는 시군구 장애인 복지 관련 공무원 한 명이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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