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창에 쏠렸던 세계의 눈이 이제 광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와 함께 4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되기 때문인데요.
#2.
내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17일간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208개국의 만 5,000명이 참가합니다.
#3.
경기 종목은 6가지인데요.
자유형과 배영, 평영을 통해 레이스를 펼치는 경영과 수중 구기 종목인 수구, 음악에 맞춰 안무를 연기하는 아티스틱 수영.
#4.
그리고 20m 이상 높은 플랫폼에서 뛰어내리는 하이다이빙과 10m 이하의 다이빙, 마라톤에 해당하는 오픈워터 수영입니다.
#5.
경기는 5곳에서 치러지는데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때 사용했던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염주종합체육관 등입니다.
특히 다이빙과 수구는 조선대와 남부대 운동장에 대형 수조를 설치해 경기가 펼쳐집니다.
#6.
대회의 상징인 마스코트는 무등산과 영산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의인화했습니다.
이름은 수리와 달인데, 수영복이 잘 어울리네요.
#7.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면, 마스터스 선수권대회가 열리는데요.
기존 종목에서 하이다이빙만 제외됩니다.
25세 이상의 수영 동호인으로, 기준 기록만 통과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8.
평창 올림픽의 감동을 광주에서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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