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지진 안전지대는 옛말

    작성 : 2018-02-19 15:46:19

    【 앵커멘트 】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우리나라.

    이제는 그렇지 않죠.

    최근 지진이 잇따르면서 피해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기자 】
    #1.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포항에서는 지난해 11월 규모 5.4, 지난 11일에는 규모 4.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
    광주ㆍ전남 지역에서는 지난해에만 무려 15번의 지진이 발생해,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는데요.

    지난 8일에 전남 신안에서는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지 15시간 만에 또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3.
    우리나라의 지진은 신라시대 등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기록상 최대 규모는 1681년 조선 숙종 때 강원도 양양의 규모 7.5의 지진으로 해일까지 동반했습니다.

    #4.
    가까운 일본은 지진 발생이 더 잦고, 규모 또한 큽니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9.0이었는데요.

    강진 발생 후 쓰나미가 도시를 덮쳤고,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5.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 대처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만약 지진이 일어났을 때 실내에 있다면 먼저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해야 하는데요.

    평상시 깨질 위험이 있는 물건을 높은 곳에 두지 않으면 피해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6.
    이동할 땐 계단을 이용하고, 건물 밖으로 나와 담장과 떨어져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7.
    실외에 있다면 떨어지는 물건을 대비해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해 이동해야 하고요.

    운전을 하고 있을 땐, 비상등을 켜고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워 키를 꽂아두고 대피해야 합니다.

    #8.
    잦아지는 지진, 미리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겠죠?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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