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후 스튜디오에선 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2월 9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한국일봅니다.
올해 8월 발표될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대입 전형 단순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시와 정시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73.3%에 달해 학생들이 목을 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수시 준비로 2학기를 허비한다는 이윤데요.
매년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시기를 수능 점수가 발표되는 12월로 미뤄 정시와 일원화하자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전형 기간이 2개월로 축소되면 대학 간 논술, 면접 등 일정이 겹칠 우려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조선일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목전에 두고 노로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올림픽 참가자 가운데 노로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28명으로 나타났는데요.
아직까지 선수 중에 노로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지만, 만약 선수 감염자가 나올 경우 자칫 국제적인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도 노로 바이러스가 발생했지만, 이번 평창올림픽은 이제 시작 단계인데도 감염자가 이보다 2~4배 규모에 이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최저임금이 인상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광주지역 일부 업체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기삽니다.
광주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214개 업체, 사업주 63명, 노동자 151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실태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7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원감축 있었다고 응답한 경우는 15.9%였고, 근로시간 단축은 73.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남도일봅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불법 명함형 전단지가 무차별적으로 뿌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갑작스레 날아오는 명함에 놀라는 경우가 많고, 피하려다 다칠 뻔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단속에 나서야 지자체가, 오토바이를 이용한 광고물 투척 행위는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올해로 타계 10주기를 맞은 고 이강하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강하 미술관'이 오늘 남구 양림동에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이강하 미술관은 옛 양림동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한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엔 전시실, 2층엔 자료실과 수장고실이 갖춰져 있는데요.
고인의 작고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31일까지 '이강하의 길'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양림동에 거주하며 작가 본연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고심하며 그렸던 작품 20여점이 전시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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