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올해는 어떤 선물이..

    작성 : 2018-02-07 17:47:49

     #1.
    김영란법이 개정되면서 설을 앞둔 농ㆍ축ㆍ수산업계가 숨통이 트였습니다.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10만 원짜리 선물을 내놓고 있는데요.

    #2.
    5만 원 이하로는 구색을 갖추기 어려웠던 굴비.

    한 두릅은 안되지만, 마릿수는 10마리로 늘었고 크기도 더 커졌습니다.

    #3.
    한우는 1근에서 2근으로 늘거나, 돼지고기와 함께 판매하는 혼합세트가 등장했습니다.

    과일은 수입산에서 국내산으로 돌아왔고, 가격대를 높인 프리미엄 상품이 만들어졌습니다.

    #4.
    농ㆍ축ㆍ수산 선물 외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상품이 있는데요.

    1인 가구가 늘면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 가정식과 비누 그리고 소용량 선물세트입니다.

    #5.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선물.

    과거의 명절 선물은 어땠을까요?

    1950년대와 60년대에는 전쟁을 겪은 뒤라 음식 선물을 선호했는데, 라면과 밀가루, 설탕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6.
    1970년대엔 커피 세트가 처음 등장했는데요.

    다방문화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고, 식용유와 생필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7.
    경제 성장이 두드러졌던 1980년대엔 선물 고급화가 두드러졌습니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갈비와 굴비 등 고가의 선물과 함께, 넥타이와 스카프 등 잡화와 통조림이 주를 이뤘습니다.

    #8.
    1990년대 들어선 상품권이 등장했고, 2000년대엔 웰빙이 유행하며 건강식품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9.
    이번 설,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선물이 인기를 끌지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