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전종화 전남 농림축산식품 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월 16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직장인 여성의 유산 위험성이 전업주부보다 높다는 기삽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의 연간 유산율이 비근로 여성의 1.26배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직장 내 작업환경과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또한, 여성 근로자는 비근로 여성보다 조산과 태아 발육부진의 위험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마을 돌봄' 제도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는 기삽니다.
'마을 돌봄' 제도는 아파트 내 빈 공간에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 공간을 설치하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정부는 10곳의 지자체에서 연말까지 초등생 돌봄시설을 운영하고, 최종적인 '마을 돌봄' 모델을 확정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취학 후 돌봄이 강화되는 이유는 여성의 경력단절과 나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 지역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체 3곳이 폐업에 나섰다는 기삽니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들이 폐업에 나선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인데요.
광주시가 업체의 영세성을 고려하지 않은 저가 입찰 방식을 유지한 데 따른 적자 누적이 이유였습니다.
폐업이 현실화되면 다음 달부터 광주 지역의 개인택시와 시내버스 등 신규 영업용 차량 운행이 중단되고, 새로 산 자동차도 광주에서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없게 된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다음은 전남매일입니다.
신안의 천일염산업이 세계화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신안군이 올해 천일염 종합처리장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천일염 종합처리장이 들어서면 안정적인 수급 조절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수출제품을 생산해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는데요.
특히 중국 저장성과 투자 협약에 따른 신안천일염 수출 기반 확보와 청정 신안 우수 농수특산물의 추가적인 해외 판로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 활성화와 판매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업체의 TV홈쇼핑 방송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5.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해 기획한 방한 상품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공동으로 '처음가는 한국 남도여행' 이라는 상품을 만들었는데요.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순천, 담양, 광주 등 전라도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향토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일본 내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상품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범적으로 기획한 상품이지만, 3회에 걸쳐 150여 명이 이용한 만큼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전남도 관계자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전남만이 가진 매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전라도 여행상품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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