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지영철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22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엔 단층지도가 없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단층지도를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하는데요.
2021년까지 양산단층 주변의 단층지도를 만들 계획이지만, 전국의 단층지도는 2041년에나 완성된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론 지진에 무감했던 역대 정부가 인력과 예산투자를 하지 않은 점이 문제라고 하는데요.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단층지도와 함께 동네 단위로 액상화 위험지역이 상세하게 나오고, 주민들을 위한 가이드라인까지 마련돼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조선일봅니다.
내년부터는 재직 기간 1년 미만인 신입 사원도 연간 최대 11일의 연차 휴가를 쓸 수 있다는 기삽니다.
지금까지는 재직 1년차에 휴가를 사용한 일수만큼 다음해 연차 휴가 일수에서 차감돼, 신입사원은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없었다는데요.
바로 어제(21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심의 의결됨에 따라 내년 6월부턴 신입 사원도 최대 11일의 연차 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육아휴직 기간은 출근한 것으로 인정돼 다음해 연차 산정 때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데요.
또 연간 3일의 난임 휴가도 보장돼 저출산 해소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기상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치한 지진계가 무등산에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1999년, 무등산 관측소에 설치된 초광대역 지진계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지진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 초고성능 장비라고 하는데요.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난 15일, 무등산에서도 포착돼 곧바로 기상청으로 지진 정보가 송신됐고, 국내 지진현황을 파악하는데 쓰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신문입니다.
여수시가 원도심에 색채를 입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만든다는 소식입니다.
모두 1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컬러빌리지 사업은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과 종화동 자산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하는 패턴벽화와 은은한 야간조명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탈바꿈 했고, 마을 주택 70여동이 동백꽃 색을 입었다고 합니다.
여수시는 사업 계획단계부터 시행과 준공 과정까지 많은 주민들과 함께 했다는데요.
이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관개선 사업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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