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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찾아왔습니다 !
아이들과 방학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신가요?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장흥으로 떠나봅니다 ~
【 기자 】
장흥 물 과학관 앞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으며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데요.
페트병을 이용한 물로켓 쏘기 체험이 한창이었습니다.
▶ 인터뷰 : 선완욱 / 장흥군 장흥읍
- "사실 오늘 처음 와봤는데 너무 신나고 재밌는 것 같아요 과학관은 이 지역에 살아도 처음 와봤거든요"
물과학관 안에서는 대나무를 이용해 물총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재미있는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네요!
이제는 직접 만든 물총을 쏴볼 차례~
친구들과 신나게 물총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니 더위를 다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
물과학 체험관에선 물을 이용해 온도를 낮춰 불을 꺼보기도 하고 물레방아도 돌려볼 수 있었는데요.
▶ 인터뷰 : 김호현 / 장흥군 장흥읍
- "물 과학관에 와서 물의 원리를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0여종의 살아있는 민물고기들이 있는 수족관에서 혈앵무와 아로아나 등 평소 보기 힘든 민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고 직접 먹이를 주고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건규 / 경기도 고양시
- "물에 사는 동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된 점이 더욱 많아졌어요"
이번엔 태양과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으로 가봤습니다.
태양계 행성을 알려주는 3D 만화가 상영 중인데요.
3D로 보니 더욱 실감나서 모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태양계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번엔 태양을 관측해 볼 차례인데요.
먼저 셀로판지 선글라스를 이용해 관찰을 해봅니다.
그리고 망원경으로 관측해보는데요.
평소 알고있던 태양의 모습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인터뷰 : 천득용 / 목포시 신흥동
- "태양을 평소에는 빨간색으로 느꼈는데 보니까 주황색으로 많이 보이네요"
해가 지고 나면 여름철 별자리는 물론 토성과 목성도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신나는 과학여행은 이번 달 19일까지 정남진 물과학관과 천문과학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니까요.
주말에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과학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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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소식입니다.
내일부터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청년은 한다'라는 주제로 전국과 세계의 청년들이 교류하는 세계청년축제가 열립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선 한여름 보기만해도 시원한 부채그림을 전시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관람 바랍니다.
지금까지 Week&Life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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