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문화, 더 이상 우리나라에선 어색하지 않은 말이죠.
하지만 아직도 차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가많은데요.
어릴적부터 문화적 다양성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조기교육에 엄마들이 나섰다고 합니다.
【 기자 】
#1.
광주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유치원에 나타난 인어공주에 좋아하던 아이들이 다문화를 다룬 인형극에 빠져듭니다.
#2.
바다에 사는 꼬마 게 종종이는 남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습의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데요.
#3.
인형극 주인공들은 광주 효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부모 동아리‘해피맘' !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인어공주 분장도 마다하지 않았네요~
#4.
이 날을 위해 밤낮으로 연습했다는 엄마들!
모든 과정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직접 준비했는데요.
#5.
아이들은 엄마들의 인형극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7살 송연이는 인형극을 보고 서로 다른 점이 있어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송연이를 보는 엄마들의 얼굴엔 흐뭇한 미소가 번지네요!
#6.
엄마들은 다문화라는 말처럼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돕고 사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요.
함께하는 세상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7.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임을 열고, 2학기엔 새로운 연극을 준비할 예정인 해피맘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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