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가 전날의 충격적인 패배를 딛고 한화에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장면을 선보이며 스코어 5대3으로 경기를 마쳤는데요.
이로써 8경기 연속 이어지던 두 자릿수 득점 기록도 마감됐습니다.
치열했던 어제경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CG1
선발 정용운은 5⅔이닝을 4피안타 3실점하며 좋은 투구를 선보였지만,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임창용이 구원승을 챙겼습니다.
타선에선 4회초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6회에 SK 의 장타가 터지며 1대3으로 역전당했고, 7회초 이범호가 홈런을 날리며 3대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8회초엔 서동욱이 적시타를 치면서 4대3으로 다시 뒤집었고 9회초엔 최원준의 활약으로 한 점을 더했습니다.
#CG2
타구장 소식입니다.
LG와 NC 그리고 kt와 두산의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고척돔에선 넥센이 13대6으로 한화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삼성에게 4대2로 승리하며 2연패를 탈출했습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기아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2위 NC를 4.5경기차로 따돌렸습니다.
3위 SK 와는 무려 8경기찹니다.
#CG4
오늘 기아는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임기준, kt는 정성곤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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