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수) 모닝730 월드> 낭만적인 웨딩촬영/ 내 등은 안 되지

【 앵커멘트 】
낭만을 꿈꾸며 시작한 3개월간의 웨딩촬영!

두 남녀가 세계 곳곳의 찾아다니며 자신들만의 특별한 웨딩촬영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로맨틱한 현장,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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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신부가 낭만적인 웨딩촬영을 위해 긴 여정에 나섭니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아니 차를 또 타고 산으로 올라가... 이젠 등산까지?

대체 웨딩사진을 찍으러 어딜 저렇게 가는 건가요?

그나저나 함께라면 엄동설한도 녹일 것 같은 두 사람. 참 즐거워 보이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수풀 사이에서 셀프 웨딩촬영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단 둘이서 사진을 찍습니다.

예쁜 꽃을 쓴 신부와 멋지게 수트를 빼입은 신랑 뒤로 특별한 배경이 더해져 부부의 특별한 웨딩사진이 완성됩니다.

두 사람은 3개월 동안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돌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장소를 찾아다녔다고 하는데요.

사진가인 남편은 항상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직접 찍고 싶었다하네요.

무엇보다 결혼식을 기록하기 위한 촬영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별해보입니다!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웨딩사진을 담아온 부부.

정말 로맨틱하지 않나요?

낭만적인 웨딩촬영! 성공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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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람보다 더 큰 몸집을 자랑하는 슈퍼 돼지 한 마리가 보이는데요.

한 여자가 돼지를 위해 정성스럽게 등을 문질러 주고 있습니다.

이 때 나타난 남자가 같이 등을 문질러 주는가 싶더니 기회는 이때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냅다 올라탑니다!

만만찮은 돼지! 바로 남자를 내동댕이칩니다.

인정사정없이 던져진 남자는 옷이 엉망이 됐네요.

포근한 덩치에 한 번 엎혀 보려던 남자!

이제 다신 이런 무모한 장난은 안하겠죠?

지금까지 월드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