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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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광주비엔날레]'파빌리온' 섹션..동시대 미술 연결하는 플랫폼(5편)
      ◇ 역대 최대 31개 파빌리온..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과 함께 선보이면서 광주 전역이 역동적인 동시대 미술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국내외 미술 및 문화기관 네트워크의 장이라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3개 기관 참여로 시작하여 2023년에는 9개로 증가,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31개로 확장됐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22개 국가관, 9개 기관 및 도시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으로 관
      2024-09-19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처음 소리' 섹션..전 세계 예술가의 판소리 해석(4편)
      ◇ 검은 커튼 열고 들어가는 환상적 세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의 세 번째 섹션 '처음 소리'(Primordial sound)는 4전시실과 5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3전시실에서 나와 중정 브릿지를 건너 들어가는 4전시실은 입구에 검은 커튼이 내려 쳐져 마치 유년시절 찾았던 영화 극장 느낌도 떠오릅니다. 밖으로부터의 빛을 차단하고 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영상작품이 만을 것이란 선입견을 갖고 발길을 넣게 됩니다. 이곳은 입구에서 좌우에 부스를 만들어 영상 작품을 보여주고 전시장 중앙에
      2024-09-18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겹침 소리' 섹션..오감을 즐기는 시청각 파노라마(3편)
      ◇ 생태적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촌 세상 제3전시실은 '겹침 소리'(polyphony) 섹션으로 관객은 다양한 출처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합쳐진 소리의 패턴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기계에서 동물에 이르는 여러 비인간 영역들과 다양한 대화가 펼쳐지게 됩니다. 작가들은 '생태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사물보다는 존재들 간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인간이 처한 황경의 복잡성을 다루면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행위로 공간을 표현합니다. 기후변화가 예술에 끼친 주된 영향은, 작가들이 환경
      2024-09-17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부딪침 소리' 섹션..'지구의 불협화음' 본전시의 화두(2편)
      ◇ 평면과 입체 설치작품의 반복적 동선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 가지 소리 유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동선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관람객들은 '부딪침 소리', '겹침 소리', '처음 소리'라는 세 가지 소리 패턴이 바탕이 된 전시를 경험하며 인류세 변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먼저 '부딪침 소리'(feedback effect)(전시실 1, 2) 섹션은 피드백 효과를 다룬 곳으로, 모든 것이 서로 인접한, 모든 것이 전염되는, 그리고 즉각적인 반향실(echo chamber)이 되어버린 행성을 의미합니다.
      2024-09-16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인류와 예술의 미래 조망(1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6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12월 1일까지 8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 순조롭게 항진하고 있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과 31개 파빌리온으로 구성됐습니다. 2024년 올해 창설 30주년에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에는 30개국 72명 작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31개의 파빌리온 전시에는 다양한 국가, 기관 등이 참여하여 조화를 이루면서 광주광역시 전역을 현대미술 현장으로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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