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비 3억 3천만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섭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 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고 극복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 연구기관입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민선 7기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사업의 총사업비를 475억 원에서 1,001억 원으로 증액하는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돼 16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전남도는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고 2024년 국비를 확보한 만큼 건설공사와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질병청과 협력해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 국내에선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질병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연구소 설립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체계를 갖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심뇌혈질환의 의료비 완화, 기초연구 역량 확보 및 첨단의료산업 기지로 구축할 방침입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현안·미래 이슈에 대응할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 ▲연구 기반(인프라) 구축 및 활용성 확대를 통한 국가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국립 연구기관으로 설립됩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용역비#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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