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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조사에서 함평군민 49%가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달리 고흥에서는 군 공항은 고흥으로,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민간 주도 유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군 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군은 결사 반대, 함평군은 유치 찬성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고흥의 민간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바라는 전남도의 고민도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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