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대한항공 등과 함께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대한항공, 전남테크노파크, 드론업체 등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1월까지 12억 원을 들여 3개 마을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유해조수 퇴치 실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8월부터는 전국 유일의 도심항공교통 UAM 시범비행장이 조성돼 국내외 대기업들이 개발한 UAM 기체 등을 실증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항공과 SKT, 한화시스템,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해 고흥군 드론 메카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관광 상용화' 선점을 위해 현재 전라남도, 대한항공 등과 함께 항로 개설 기획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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