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이 86년간의 서산동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목포 북항에서 첫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1937년 목포어업협동조합으로 문을 연 목포수협은 북항으로 옮겨온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에서 어선 30여 척이 잡아 온 갈치와 조기홍어등 5천여 상자를 위판해 북항 시대 개막을 알렸습니다
지원단지는 대지면적 10만 2천 제곱미터, 연면적 2만 8천 제곱미터에 총 10개동으로, 이 가운데 선어위판장은 지상 2층에 연면적 만여 제곱미터의 전국 최대규모 청정 위판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층에는 선어 및 저온위판장, 2층은 중·도매인과 어업인 협회사무실, 관람로 등이 설치돼 있으며 총 7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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