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여론조사한 광주 5곳과 전남 4개 선거구에 대한 제22대 총선 후보 선호도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현재로는 이재명 대표의 투쟁 혹은 단식 이런 것들이 호남에 계시는 지지자들이나 어른들한테 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내부 사정으로 보면 사실은 분당도 가능성이 있고 여러 가지 어떤 잠재된 시나리오들이 굉장히 불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거취 문제라든지 구속 여부라든지 이런 것들도 당내에서 가결파 의원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 송갑석 의원 중심으로 해서 새롭게 구축해서 싸움의 여파에 따라서 호남의 민심은 분명히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2020년 이후 21대 국회가 특히나 정치 불신을 넘어선 혐오의 대상이 됐다고 평가받을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번 21대 국회의원들을 수준이 떨어진다고 보는 게 국민들 입장"이라며 "현역 교체 지수가 어느 해보다 높은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영남 지역에서 쉽게 당선됐던 것처럼 역시 호남에서 민주당 간판 달고 쉽게 당선된 것 아니겠느냐는 의심이 들고 이 부분을 광주 시민들이 냉정하게 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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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막론 국회의원 수준 떨어져"vs"민주당 불안정성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작성 : 2023-09-26 13:07:30
수정 : 2023-09-26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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