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탈당.."가능한 빨리 귀국하겠다"
고개 숙인 송영길 "당시 캠프 일 일일히 챙기기 어려웠다"
고개 숙인 송영길 "당시 캠프 일 일일히 챙기기 어려웠다"
기자회견문 중 발언.
"이번 사태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적 사실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 탈당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민주당 상임고문도 사퇴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겠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단순한 정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지키는 보루였습니다. 민주당은 저의 탈당을 계기로 모든 사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자신 있게 대응하여 국민의 희망으로 더욱 발전해가기를 기원합니다.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귀국하여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습니다."
Q. 돈봉투 의혹 관련해서 전혀 몰랐다는 입장인 것인가
-"그렇다. 이 문제는 돌아가서 하나하나 점검하겠다."
Q."그렇다"는 건 (돈봉투 의혹을) 모른다는 말인가.
-"후보가 그런 캠프 일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웠다는 사정을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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