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울산 KTX 역세권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의뢰하겠다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김 후보는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열흘 앞둔 오늘(26일) 이른바 '울산땅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팩트체크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 사흘 만입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울산 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오늘 의뢰하고자 한다. 내 말이 맞는지, 아니면 내가 거짓말을 하는지 철저하게 수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울산 땅과 관련해 불법으로 도로계획을 바꾸도록 직권을 남용했다거나, 불법으로 1,800배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면 그 즉시 정계를 떠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면에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나와 우리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들에게는 수사 결과를 토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치적,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가 1998년 매입한 KTX 울산역 인근 땅의 연결도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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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그아웃김기현은 경매판사로2년 재직 후 울산시 고문변호사 시절 울산 구수리 산295-5외 다수 목장용지 구입! 선하지는구수리 산295-5 등기부등본 772평방미터 기재!보존관리지역 맹지는30년이 지나도 개발호재가 없으면 제자리거나 그이하인 경우가 허다한데...김기현이 땅은 울산KTX노선이 휘어서100배(이준석왈)이상의 수익과 향후 수익은 천정부지!!! 3천7백정도에 구입한 임야가격이 2억대였다면 다운계약서와 취득세 위반! 구수리 경계인 하잠리 산35일대 난도질 된 임야는2016년 1월으로 김기현이 울산시장 시절! 난도질 된 임야 1필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