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접은 뒤 김기현 후보와의 연대의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리서치 대표는 오늘(10일) KBC 촌철살인에 출연해 "삼고초려의 모양새는 갖췄지만, 현재 나 전 의원이 처하고 있는 사정들을 김기현 후보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나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의 사정에 대해 오 대표는 "나 전 의원 지역구가 공천 경쟁이 심하고 판사인 남편의 진로 문제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원 내부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뒷받침하고 있는 조직적인 힘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원내대표 시절에 구축된 이른바 태극기 당원들과의 연대가 있다"며 "나경원 전 의원을 이렇게 모양새를 갖춰서 예우하면서 지지를 끌어내는 그런 시도"라고 분석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0-03 06:30
"나는 운전 안 했다"..20대 보행자 숨지게 한 범인 검거
2024-10-03 06:10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사 사기 친, 경호처 직원 구속
2024-10-02 22:49
일부러 '욕설 유도'..합의금 뜯어낸 택시 기사 송치
2024-10-02 21:36
수원에서 전기차 화재, 1시간 30분 만에 불길 잡아
2024-10-02 20:56
日 미야자키 공항 '대형 폭발음'..활주로 일부 함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