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조성하기로 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부실 협상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합의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광주시가 요구한 120억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미란 의원은 "나주시가 가져간 지방세 1033억 중 70%에 해당하는 약 720억을 공동발전기금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더욱이 50억 도 광주·전남·나주의 기금 규모가 비현실적이 다 못해 초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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