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마무리..6·1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

    작성 : 2022-03-13 16:54:20
    [크기변환]광주서 尹 38.8% 득표율..광주 봉선2동 제5투표소(CT_V000000265123).mxf_20220313_170215.747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8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준비가 본격화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당은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5월 12일 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4월에 치러질 당내 경선을 위한 경선 일정과 규칙을 정하는 논의를 본격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대선 선거운동 때문에 미뤘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광주ㆍ전남지역에서 80%가 넘는 득표율을 얻음에 따라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 당내 경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권교체에 성공한 국민의힘도 지방선거에 광주 시장과 전남지사 등 주요 선거구에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인 군의원과 군수 후보를 제외하고, 광주ㆍ전남 138개 선거구에서 72명이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