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쪼개기에 대한 순천 지역민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순천 해룡면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과 위헌 요소가 많은 선거구 획정으로 순천 시민의 주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행정소송과 헌법소원 청구 등을 통해 순천의 자손심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선거구는 인구가 28만 명을 넘어 2개로 분구돼야 하지만, 여야 3당 원내대표의 반대로 순천 해룡면 인구 5만여 명이 광양으로 통합돼 이번 총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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