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차 경선·단수 지역 6곳 추가 발표...13곳 확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3차 경선과 단수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차와 2차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와 전남 6곳이 추가 발표됐습니다.

아직 발표가 되지 않은 5곳으로 줄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3차로 광주와 전남 경선과 단수지역 등 6곳을 추가 발표했습니다.

광주지역은 3곳입니다.

광주 동남갑에 최영호 윤영덕 후보.
광주 광산갑에 이용빈 이석형 후보
광주 광산을 민형배 박시종 후보의 양자대결이 펼쳐집니다.

전남지역도 3곳이 추가됐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이개호 후보가 단수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영암무안신안은 서삼석 백재욱 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김승남 한명진 후보의 대결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번에 3차로 발표된 6곳과 지난 1·2차에서 발표된 7곳을 합해 경선과 단수 지역 등 13곳이 확정됐습니다.

이제 남은 곳은 5곳입니다.

광주에서는 2곳으로 서구을과 추가 공모가 진행중인 서구갑입니다.

전남에서는 순천과 여수갑, 광양곡성구례 3곳이 남았스니다.

이들 5곳 가운데 한 두 군데에서 전략공천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민주당은 남은 곳에 대한 전략공천 여부를 조만간 확정한 뒤 오는 26일과 27일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아 이르면 28일부터 2주가량 경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