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즌 돌아와..민주당-시도지사 '총력'

    작성 : 2019-08-22 19:19:26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시·도지사들과 내년도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예산 논의에 나섰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첫발을 내딛은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라선 증편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의 목소리를 최대한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는 여당으로서 각 지자체의 내년도 예산 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해찬/민주당 당대표
    - "절차가 미흡하거나 한 부분들은 예산정책협의회를 할 때 협의해서..국회에서 심의할 때 긴밀하게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지역 간 소통을 강화해 힘을 결집시키겠다는 의돕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다가오는 5.18 40주년 기념식을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이슈화시키기 위한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최근 첫발을 내딛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특별법 통과도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광주형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지원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법이 개정돼야 하기 때문에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요구했고요."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와 전라선 ktx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습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국가계획 반영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남해안 관광사업들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어야 내년부터는 예산이 지원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사업으로 반영해 주십사 하는 건의를 드렸고요."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시도지사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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