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 정상화를 위한 75일 간의 협상 끝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결국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산적해 있는 지역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6월 임시국회 소집을 강행하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목요일 6월 임시국회가
열릴 전망입니다.
▶ 싱크 :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 문을 열 수 있는 만큼이라도, 국회 문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싱크 : 윤소하/정의당 원내대표
- "다시 한번 자유한국당에게 지금이라도 국회의 참모습을 회복할 수 있는 노력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국회가 2주 넘게 개점휴업 상태를 유지하며, 처리가 시급한 지역 현안에도 수 개월째 제동이 걸려 있는 상탭니다.
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이 코앞인데
참가 외국법인들의 법인세*소득세 감면 문제는
아직까지 진척이 없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이고, 농민경제 안정을 위해 양파마늘류 가격 대책 마련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이용주 /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어 있는데 전혀 처리가 안 되고 있고요. (만약 그렇다면) 20대 국회에 처리 못 하지 않나 그런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여야 4당의 결단으로 빠른 시일 내 6월 국회가 열려 수 개월째 답보 상태인 지역현안이 해결될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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