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 광주를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광주형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 실장은 특히 자신을 중앙정부의 광주형 일자리 핫라인이라고 말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3월 20일 / 광주
- "5월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되었듯이 일자리 나눔과 사회통합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전국으로 뻗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광주형 일자리'
광주를 찾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장하성 / 청와대 정책실장
- "이미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고, 저희도 앞으로 본예산을 편성하고, 실제 광주형 일자리가 현실화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실제 정부는 11조 2천억 원의 추경예산에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연구 용역비로 3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새 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에
맞춰진 것과 맥이 닿아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연봉 4천만 원대의
적정 임금을 통해 대기업의 투자를 끌어내고, 일자리를 늘린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모델을 실현할 기업을 아직
유치하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시는
정부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장 실장은 추경 예산 11조 2천 억원이
대부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추경 통과에 대한 지역민의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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