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이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강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서로 자신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문 후보 쪽은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안 후보 쪽은 밑바닥 여론이 좋아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강 1중 3약 구도를 보이자 문재인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는
판단입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광주공동선대위원장
- "가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광주*전남 시*도민들께서 진정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 1천 6백만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정확하게 구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갖가지 네거티브 공세에도 버틴 지지율이라는 점에서 웬만한 변수로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호남에서 반문 정서가 상당히 누그러졌다고 보고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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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민의당은 반문 정서로 대변되는
숨은 표심을 감안하면 안철수 후보가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권은희 / 국민의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지금 판세는 여론은 좋은데 여론조사는 안 좋다라고...말씀을 하십니다. 주위에 여론이 여론조사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탁 말씀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선거 초반, 상대방의 네거티브 전략에 방어로 대처했다면 이제는 대한민국과 호남의 미래
발전 전략을 내놓고 대반전을 꾀하다겠다는
전략입니다.
대선일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대선판을
출렁이게 할 변수는 충분하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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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세를 굳히려는 민주당과 추격과 역전을
노리는 국민의당.
이번 주말이 승리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텃밭 쟁탈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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