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친환경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업무용 관용차도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 18대를 처음 도입했는데, 3년 만에 친환경차가 관용차의 60% 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실의 업무용 차량입니다.
전기로 달리는 이 차량은 광주시의회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로 충전을 마친 뒤 여느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혁신도시까지 출장길에 오릅니다.
광주시가 업무용 차량에 전기차를
처음으로 사용한 건 지난 2013년
당시 18대를 도입한 광주시는 친환경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계속해서 전기차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지난 2014년부터 이 소형 전기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돕니다.
▶ 인터뷰 : 손경종 /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
- "전기차 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보급 확대를 많이 함으로 인해서 전기차 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도입 당시 전기차를 사용하는 걸 꺼렸던 각 부서에서도 이제는 친환경차를 배정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를 정돕니다.
광주시의회 주차장에 충전기 41대가 설치돼 있어 오히려 내연기관 차보다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도입 3년 만에 광주시에서 사용하는 전기차만 47대, 수소차도 5대나 돼 전체 관용차의 57%를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친환경차 선도도시가 됐습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시는 수명이 다한 내연기관 관용차도 순차적으로 친환경차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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