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9회 무사 2루.
타석에 선 김도영은 오승환의 커브를 받아쳤지만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내야땅볼아웃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
김도영은 빠른 주력으로 기어코 내야안타를 만들어 냈는데요.
이 과정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고 맙니다.
과거 이것 때문에 큰 부상도 입고 팀도 이를 금지하는 차원에서 벌금 1,000만 원 규정까지 만들었는데요.
출루에 대한 의지 때문인지 부상 이후 하지 않았던 것을 결국 또 하고 말았죠.
이날 출루로 결승 득점을 올렸고 김도영 또한 별다른 부상이 없어 구단 측에서 벌금을 물릴지 말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어보이는데요.
출루 의지도 좋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