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축구 팬들을 태우고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돼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폴랴지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매체들은 21일 새벽 2시 50분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세버스 1대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숨졌고 3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브라질 축구팀인 코린치앙스의 서포터즈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제이루와의 원정 경기를 관람한 뒤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해당 버스가 주(州) 간 이동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운행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버스 #축구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