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147만 5,300명)의 38.5%(56만 8,600명)이 한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만(24만 8,500명)과 홍콩(11만 9,400명) 등의 순으로 일본을 많이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두 달 연속 56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또 한국인 관광객은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5개월 연속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일본의 물가 규제 완화와 지방 노선 활성화, 한국 여행업계의 일본 여행상품, 항공권 증편 등으로 한국 방문객이 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147만 5,300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2배 늘었는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2월에 비하면 56% 정도 회복한 수치입니다.
다만, 지난 1월 기준 한국에 방문한 일본인은 6만 6,900명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의 1/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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