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 다싱안링에 예년보다 일찍 첫눈이 내렸습니다.
19일(현지시각) 흑룡강일보는 올해 입추(8월 7일) 이후 중국 최북단인 헤이룽장성 다싱안링에 첫눈이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다싱안링의 임업장 일대에 지난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적설량 15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는 예년에 비해 열흘 가량 빨리 찾아온 첫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년과 작년 첫눈의 적설량은 2~3mm에 그쳤지만, 올해는 한겨울에나 내릴 법한 많은 양의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26~27일 백두산 정상 부근에도 예년보다 이른 시기 첫눈이 내린 바 있습니다.
다싱안링과 백두산은 중국의 북단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곳이지만, 예년보다 이른 시기 많은 눈이 내려 일각에서는 기상이변의 영향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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