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은 휴심정에 흐르는 문화예술의 향기!"

    작성 : 2024-10-15 11:28:49
    광주 1호 민간정원 '휴심정 쉼 페스타'
    10월 16일~25일..'문화향休 시리즈' 개최
    정원 산책하며 듣는 '프롬나르' 공연 형식
    콘텐츠 기반 협력형 관광프로그램 모델 개발
    ▲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행사에서 국악공연을 하는 모습 [휴심정]

    광주광역시 민간정원 제1호인 휴심정은 '문화·예술이 흐르는 정원'을 주제로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쉼페스타 2탄'을 마련합니다.

    휴심정을 조성한 미래L&D(대표 박화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1호 민간정원이자 광주광역시 쉼의 대표 공간인 휴심정의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정원과 예향 광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입니다.

    ▲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휴심정 전경 모습 [휴심정]

    이번 행사는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콘텐츠 분야 BM 발굴 및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휴심정을 기반으로 협동조합 효성, 문화·예술연구소 현 등 광주·전남 지역 문화산업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꾸렸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협력형 관광프로그램 모델로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기획됐습니다.
    ◇ 각기 다른 주제의 정원 속 프롬나드 음악회
    ▲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휴심정]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의 대표 프로그램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로 펼쳐지는 정원 속 프롬나드 음악회입니다.

    '프롬나드(Promemnade)'는 프랑스어로 산책, 산보 산책길이란 뜻으로 딱딱한 공연장을 벗어나 휴심정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산책하듯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마음의 쉼'을 갖는 음악회로 진행됩니다.

    휴심정의 첫 번째 음악산책은 힐링 음악회로 시작됩니다.

    분주한 일상생활 속의 잠시 쉼, 힐링 필요한 관객들에게 H.U.G (Healing:치유. Us:우리. Garden:정원), 즉 '안아주다'라는 테마로 '재즈앤보이스(JAZZ&VOICE)'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해 선사합니다.

    ▲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휴신정 전경 모습 [휴심정]

    첫날 (10.16 수요일) 연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강윤숙, 더블베이스 김하성, 드럼 윤영훈, 소프라노 송주혜, 테너 송태왕, 색소폰 강칠성이 함께합니다.

    오늘날, 숨 가쁜 일상에서 음악을 잊은 분들에게 휴심정의 푸르른 정원에서 'H.U.G(안아주다)' 공연 테마에 맞게 용기 있고 포근한 레파토리로 일상의 삶에 숨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두 번째 음악산책은 광주성악가협회와 월드비전이 함께하여 마음이 쉬는 뜰 휴심정의 아름다운 풍광을 무대로 지역민들을 위한 자선연주회로 진행됩니다.

    ▲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휴심정]

    10월19일 토요일 이날 연주는 광주성악가협회의 회장단이 마음을 모아 연주회에 참여하여 지역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관객으로 참석하는 뜻깊은 공연을 연출합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공연기획가 정수연의 해설과 함께 한 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시와 노래로 표현하며 변함없이 사랑받아 온 한국 가곡과 우리가 사랑하는 세계의 명곡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줍니다.

    이 무대에는 소프라노 김선희, 메조소프라노 임선아, 테너 송태왕, 바리톤 김치영, 피아노 김은희가 함께 합니다.
    ◇ 광주지역 대표 성악가들의 클래식 무대
    ▲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휴심정의 노을 광경 [휴심정]

    두 번째 음악산책은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전하는 클래식 음악산책으로 지역민들에게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가 될 예정입니다.

    세 번째 음악산책 'HE2 헤이!(안녕 휴심정)'은 10월 26일 토요일 휴심정 일원 내 세컨드원 카페테라스에서 펼쳐집니다.

    이날 공연은 개성있는 MZ세대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로 국악+클래식(Cassical)+일렉트릭(Electric) 전자현악 콘서트로 장르의 벽을 너머 전통과 클래식, 현대의 전자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선보입니다.

    ▲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휴심정]

    여기에는 가야금 박선영, 소리꾼 공현지, 변재홍(일렉첼로), 변재현(일렉5현바이올린)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MZ세대 음악부터 아날로그 감성, 클래식음악까지 세대를 아울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행사 중 2회 차의 공연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되어, 가을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박화실 미래L&D 대표는 "2024 쉼페스타 phase.2는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휴심정이 융합되어, 문화 및 관광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면서 "지역만의 특색과 멋이 담긴 지역 문화의 허브이자 앵커스토어 휴심정으로 더욱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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