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재앙은 내가 불러온 것이니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다"

    작성 : 2024-06-20 10:43:31
    ▲김원수 법사의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3' [바른법연구원]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재앙은 내가 불러온 것이니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다"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의 네 번째 순서입니다.

    최근 잘 아는 후배와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그는 50대 중반으로 수년동안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다 부인까지 큰 병에 걸려 무척이나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형님, 왜 저한테만 이런 병이 왔을까요?"

    이 후배는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회사 생활도 성실하게 해오던 터라, 자신이 이런 몹쓸 병에 걸린 것에 분노와 원망이 가득한 것 같았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든 상황까지 겹쳐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제 해결에 있어 지혜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김원수 법사의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에서 그 돌파구를 찾아보겠습니다.
    △ "재앙은 내가 불러온 것이니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다"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재앙은 우리가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재앙은 우리한테 닥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자신은 부처님과 똑같은 전지전능한 존재라는 인식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지전능한 조물주입니다.

    축복이든 재앙이든 우리 마음이 모든 것을 다 만들었습니다.

    축복도 재앙도 내가 불러왔고, 내가 불러왔기에 내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닥친 재앙은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몹시 어려워 해결할 수 없는 난제가 있을 때 굉장히 막막합니다.

    그럴 때 보통 마음 속에서 해답을 찾지 않습니다.

    우선 자기 힘으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안되면 자기한테 늘 도움을 주는 가족, 친척한테 손을 벌립니다.

    그것도 안 되면 지인, 권력, 금력 등을 동원하려고 합니다.

    그것도 안 되는 수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기도하고 삼천 배도 합니다.

    지금까지 얘기한 모든 방법은 마음 밖에서 찾는 것입니다. 마음 밖에서 찾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그렇게 해결하려 하는 것은 바로 '내가 재앙을 불러왔다는 것을 모른다'라는 대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내가 불러왔다면 내가 해결할 수 있기에, 내 마음 속에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김원수 법사의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3' 관련 자료 [바른법연구원]

    △ 억울한 재앙에 대한 백성욱 박사님의 처방
    '내가 죄를 지었다'는 생각이 재앙을 불러옵니다.

    특히 억울한 재앙은 '내가 죄를 지었다'는 전생의 생각 때문에 나에게 닥쳤다고 봐야 합니다.

    억울한 재앙이 일어나 해결할 방법이 없을 때, 백 선생님께서는 이런 처방을 종종 내리시곤 했습니다.

    "나는 무시겁으로 죄지은 일이 없노라."

    "나는 무시겁으로 살생한 적이 없노라."

    "나는 무시겁으로 남을 무시한 적이 없노라."

    직장이나 가정에서 무시를 받거나 경천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나는 무시겁으로 남을 무시하거나 짓밟은 적이 없노라."

    밝은 이들은 이것을 자꾸 되풀이하는 게 상당히 효과적인 재앙 소멸 방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 한두 번 해서 실감이 안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루에 백 번씩이라도 마음을 담아서 진정으로 해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주위에서 경천과 핍박이 아주 심할 때 거기서 벗어나려는 잠재력이 더욱 커지며, 핍박이 심할수록 재앙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드립니다.
    △ 구조적인 재앙, 잠재 의식에 의한 재앙
    일시적인 재앙은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화재나 파산은 상당히 심각한 것 같지만 일시적인 재앙입니다.

    일시적인 재앙 말고 또 무슨 재앙이 있을까?

    구조적인 재앙이 있습니다.

    재앙이 있어서 해결했는데 자꾸 반복하여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이 있을 때, 바치면 일시적인 재앙으로 끝나는 수가 많습니다.

    내가 채무자라면 빚을 갚으면 끝납니다. 더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족이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가족은 달라고 해서 주면 고마워하고 끝나지 않습니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더 줍니다. 안 끝납니다. 생명까지 요구하는 수가 많습니다. 이것을 구조적인 재앙이라고 합니다.

    구조적인 재앙은 가족 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과 맺은 재앙은 일시적인 재앙으로, 앞서 말씀드린 방법을 적용하면 해결됩니다.

    문제는 구조적인 재앙입니다. 구조적인 재앙도 자기가 불러들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돈을 달라고 해서 주고 또 달라고 해서 또 줬는데 왜 나한테 끝도 없이 달라고 할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자기가 주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재앙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재앙을 멈추는 첫 단계, 그 생각이 착각인 줄 알고 얼른 바친다.

    이 구조적인 재앙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 흔히 사람들은 자비심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자비심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전생에 빚진 것이 있어 빚을 갚고 싶어서, 재앙을 당하고 싶어서, 예정된 운명의 코스를 그대로 밟고 싶어서 주고 싶은 마음이 납니다.

    일단 주고 싶을 때 내가 자비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연하다고도 생각하지 말고, 일단 그 생각이 착각인 줄 알고 벗어나는 것이 구조적인 재앙을 해결하는 첫 단계입니다.

    돈을 주고 싶어서 주머니로 손이 왔다 갔다 하더라도 얼른 바쳐야 합니다. 그것이 재앙을 멈추는 길입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재앙도 착각이며 허상임을 알고 바치는 방법으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고 싶고 안타깝고 처량한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이 착각임을 알고 바치는 것이 재앙에서 벗어나는 첫 단계입니다.

    주고 싶을 때 억지로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태도가 돌변해서 협박으로 나오는 수가 있는데,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꾸준히 바치면 흔들림도 허상임을 알게 되어 편안해집니다. 이때 구조적인 재앙이 무너지고 사라집니다. 드디어 구조적인 재앙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100%가 아니라 200%까지 소멸될 수 있습니다. 철저히 소멸하면 은인으로 돌변합니다.

    ※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3> 김원수 지음(바른법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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