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남부에 장마 본격화... 최대 200mm 비

    작성 : 2023-06-25 06:24:20 수정 : 2023-06-25 08:13:32
    ▲kbc 자료 영상
    일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늘 (25일)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 오후 들어선 광주전남북·경남, 밤에 충청도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물폭탄이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전남북·경남지역은 50~120mm이 내리고 전남·경남 남해안에는 150mm 이상이 내리고
    충남·경북지역은 20~80mm의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월요일인 모레(27일)는 강한 비구름대가 북상하며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 아침최저기온은 18~22도, 낮최고기온은 23~32도입니다.

    중부지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입니다.

    [광주 전남 날씨] 본격 장마 시작... 26일까지 최대 150㎜ 비

    광주 전남 지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25일)과 내일(26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에서 시작돼 낮 1시 이후부터는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내일(26일)까지 50㎜~120㎜의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150㎜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야영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22도~26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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