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유산축전 개최
수원·백제역사유적지구·순천·제주에서 개최
7월~10월 '오감 만족' 다채로운 행사 기획
수원·백제역사유적지구·순천·제주에서 개최
7월~10월 '오감 만족' 다채로운 행사 기획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연계한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순천과 수원, 제주에서 '2023년 세계유산축전'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세계유산축전은 전국 각지에 있는 세계유산을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축제에는 54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다음 달 7일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막을 올립니다.
기원전 18년부터 660년까지 700여 년 동안 존재한 백제의 숨결이 서린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정림사지, 익산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 전남 순천 올해 첫 세계유산축제 개최
-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다' 주제로 선암사와 순천갯벌 무대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오는 8월 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한 '2023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합니다.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쉼을 찾아가는 선암사의 '천년불심길', 16km의 순천만 갈대길을 유산해설사, 생태해설가와 함께 걷는 '갈대길 쉽 with 비움'은 길을 걸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찾고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 2023 세계유산축전(지역·주제·개최 기간 순)
△ 공주·부여·익산 '백제의 가치를 새기다'(7월 7일~23일)
△ 순천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8월 1일~31일)
△ 수원 '의궤가 살아있다:수원화성, 이어지다'(9월 23일~10월 14일)
△ 제주 '상생:유산과 함께 살아가다(10월 3일~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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