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화를 주제로 ACC 일대에서 체험·공연·전시 50여 종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이번 연휴의 주인공,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ACC 공연ㆍ전시를 소개합니다.
- 우이끼끼 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주말 오후에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연희극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가 펼쳐집니다.연희극은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연극 형태로, 관객과 소통하며 극이 진행되는 게 특징인데요.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에는 전통 풍물굿을 발전시키는 타악그룹 얼쑤가 출연해, 연극과 어우러지는 타악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공연은 필리핀 민담 '거북이와 원숭이'를 모티브로 ACC가 창ㆍ제작했습니다.
어쩔 땐 티격태격 싸우기도, 어쩔 땐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거북이와 원숭이를 통해 다름의 가치 전하고자 하는데요.
우이끼끼 섬에 사는 성질 급한 원숭이들과 섬을 찾아온 느릿느릿 거북이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시다면, 여러분을 우이끼끼 섬에 초대합니다!
ACC 중앙에 위치한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자유 관람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공연 시간은 회당 50분입니다.
△5.6(토) 13:30, 17:30
△5.7(일) 11:00, 13:30
- 동화책이 살아있다? 움직이는 동화 속으로!
영국의 유명 동화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고릴라 그림으로 특히 유명한데요.이번 주부터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레이션 원화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행복극장>이 ACC에서 진행됩니다.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그림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영상과 미디어아트로도 표현돼 마치 그림책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게 하는데요.
3D 미디어아트 체험이 가능한 <마술연필>, 뮤지컬 쇼케이스로 꾸며지는 <리틀 프리다>, 작가의 모든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등 체험해 볼거리도 재미를 더합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표현된 그림들 사이에서 호기심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전시 <행복극장>은 ACC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올 10월까지 길게 진행됩니다.
△ 화요일부터 일요일 10:00-18:00 (수요일과 토요일은 20:00까지,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만 12세 미만 12,000원, 12세 이상 15,000원 (만 36개월 미만 무료)
- 야외극장에서 다 함께 즐기는 영화&콘서트까지!
ACC 예술극장 대형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빅도어시네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이번 주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COCO)>를 상영한다고 하는데요.
영화 <코코>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주인공 미구엘이 '죽은 자의 세상'에서 펼치는 모험을 다루며 영원히 잊고 싶지 않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빅도어시네마는 저녁 7시 반부터 시작하며 자유 관람으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일요일에는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빅도어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청춘, 뮤직 콘서트>을 제목으로 청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세 팀이 오후 6시부터 9시 20분까지 공연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록밴드 그룹 '밴드 바투'의 공연을 시작으로 혼성 밴드 '아디오스오디오', 인디음악의 대표주자 '새소년'이 무대를 꾸밉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사전예매는 토요일 오후 5시까지 AC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현장 판매가 진행됩니다.
빅도어시네마, 빅도어콘서트를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뮤지컬 <광주> 티켓을 증정하는 현장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니 꼭 참여해 보세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