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원인 동복댐 고갈 위기에 광주 불교계가 '물 절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스님)는 26일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광주 지역 불교단체와 함께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에는 연합회 사찰 주지 20여 명과 이범식 신도회장, 5개 구청 불자회, 포교사단광주전남지역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등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무등산을 등반하는 시민들에게 설기떡 1천 명 분과 물 절약 홍보유인물을 나눠주며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 뒤 무등산 정화활동도 펼쳤습니다.
도성스님은 "2년이 넘은 가뭄으로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물절약 실천이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되니 우리 스스로 적극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3 09:37
"욕설하고 공문서 찢고.." 경찰서 난동범 징역형
2024-11-23 08:26
"멍멍" 밤에 개 짖는 소리 나면 과태료 14만 원..'논란'
2024-11-23 07:48
'아내 간병' 며느리 아령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2024-11-23 06:48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