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JOY]'알록달록' 물든 ACC, 가을 감성 완전 제대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돌아온다는 ACC 산책 시리즈가 '알록달록 ACC 산책'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알록달록 ACC 산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10월 한 달,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데요.

이번 산책에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를 걸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과 직접 그림을 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 물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경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주말 내 안에 숨어있던 미적 감각을 뽐내러 ACC로 떠나보시죠!

-"이게 작품이었어?"..모르고 지나쳤던 ACC 작품을 찾아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면 전시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죠.

이번 산책 프로그램에서도 ACC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작품들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이 중 BTS 멤버 RM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입니다.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 'ACC 매직 마운틴'은 ACC 하늘마당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전남 화순과 전북 고창에 유치돼 있는 고인돌 무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소중한 역사문화적 자산을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조각품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RM의 포즈를 따라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요.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야외 작품들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어디에 작품이 숨어있는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재밌을 것 같네요!

-오늘은 내가 ACC 아티스트!

ACC 일대를 걸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산책 프로그램이 끝나면, ACC 라이브러리파크 대나무정원에서 드로잉 체험이 시작됩니다.

대나무정원은 실내에 있지만, 하늘이 보이는 투명한 천장을 통해 조금씩 물들고 있는 단풍을 볼 수 있는데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에서 드로잉 체험이라,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드로잉 체험은 3가지 드로잉 도안 중 하나를 선택해 2명이서 색칠하는 체험인데요.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라 그런지 친구, 연인과 방문한 분들이 특히 많습니다.

그림을 칠하는 동안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와 도안으로 칠했던 ACC 엽서 3종 세트, 행사가 종료된 뒤 집으로 배송되는 기념품까지!

소소하지만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이번 주말, 데이트 코스를 정하지 못한 분들에게 알록달록 ACC 산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알록달록 ACC 산책은 이번주 일요일 1회(오후 4시~6시), 다음주 일요일 2회(오후 2시~4시, 오후 4시~6시) 진행되는데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신다면, ACC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2인 1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팀당 2만 원(1인당 1만 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예술극장 로비에 도착하셔야 된다는 점도 잊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