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워 북상하면서 오는 18~19일 사이 우리나라 일부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오늘(16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의 '강' 강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난마돌은 내일 새벽 '매우 강' 강도로 세력이 커진 뒤 오는 19일 한반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북동쪽으로 진로를 바꿔 일본 본토를 따라 계속 이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이 직접 지나가지는 않지만 한반도 주변부를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등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집중됐던 제주도와 부산, 울산, 포항 등 경상도 해안가 지역에 또다시 태풍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랭킹뉴스
2024-07-06 23:19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
2024-07-06 22:15
제주 신양해수욕장 찾은 60대 물에 빠져 숨져
2024-07-06 20:32
산양삼 100만뿌리 훼손한 골프장 '유죄'..골프장 땅인데 왜?
2024-07-06 17:58
대낮 길거리서 어머니 둔기로 폭행한 30대 아들 체포
2024-07-06 16:16
80대 운전 경차 인도로..행인 2명 잇따라 치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