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전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고, 특히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전라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전남 41개 도시대기측정소와 11개 대기중금속측정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분석 결과 2023년과 비교해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5㎍/㎥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3㎍/㎥로 줄었습니다.
또한 이산화질소(NO2)는 0.0084ppm에서 0.0075ppm로, 일산화탄소(CO)는 0.37ppm에서 0.36ppm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아황산가스(SO2)는 0.0026ppm에서0.0027ppm으로, 오존(O3)은 0.0342ppm에서 0.0347ppm으로 소폭 늘었습니다.
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등급별로 '좋음'(일평균 15㎍/㎥ 이하) 일수는 276일로 전년보다 33일 증가했고, '나쁨'(일평균 36㎍/㎥ 이하) 일수는 3일로 7일 감소했습니다.
또한 대기오염 경보 발령도 크게 줄어 미세먼지 주의보는 2023년 23회에서 11회로 감소했고, 초미세먼지는 2024년 단 한 차례도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https://jihe.go.kr) 정보공개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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