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자체 드론 운영으로 영상 빅데이터도 구축하고 예산도 절감하고

    작성 : 2024-02-03 10:15:23
    ▲전라남도 자체 드론으로 촬영한 순천만정원 영상, 사진 : 전남도
    전라남도가 2015년부터 드론을 도입, 직접 운영해 영상 빅데이터를 구축하면서 예산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 인력을 채용해 고정익 드론 2대와 회전익 드론 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경기장 46곳의 영상을 촬영, 시설물 안내 등 경기장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고, 나주혁신도시 등 신도시 변화 모습을 기록하는 시계열 영상을 제작, 영상 빅데이터 구축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올해도 전남도 실과소 및 시군의 요청에 따라 각종 토지개발사업, 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섬, 해양쓰레기, 비교우위자원 등 100여 곳에 대한 드론 촬영을 실시해 최신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등 해상교량의 하부, 케이블 손상 및 균열 등 사람이 직접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한 고정밀 촬영도 실시합니다.

    교량의 노후화 정도와 안전 점검 지원을 위해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대상으로 3차원 입체모형 공간정보 시범 구축도 추진합니다.

    또한 산불이나 과수, 농경지, 양식장 등 풍수 피해지역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와 복구가 이뤄지도록 피해지역 드론 영상을 촬영해 피해 면적 등에 대한 정보를 관계부서에 제공, 피해 사실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드론 운영으로 최신 영상 촬영 등 용도에 맞는 영상 제공을 통해 8년여 동안 2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운영 #드론촬영 #영상빅데이터 #최신영상 #예산절감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