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업체가 억대 사업비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천 시티투어 버스 사업비 가운데 1억 7천만 원을 회사 운영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순천의 한 관광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예약자가 없는 날에도 버스를 운행했다고 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사업비를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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