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강수량은 신안 장사도가 152mm로 가장 많았고, 무안 운남 117.5mm, 진도 상조도 115.5mm, 완도 보길도 91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오전 한때 신안과 무안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이번 비로 인한 큰 피해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로, 전남 해안 등 일부 지역은 최대 150mm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30~60mm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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