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아내를 수차례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다투던 중 이웃집으로 대피한 아내를 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아내를 폭행해 2차례 입건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아내에게 지급한 보호 스마트워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오는 22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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