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적극 추진

    작성 : 2023-05-30 11:37:10
    ▲전남 지역의 1인 가구 자료 이미지

    전라남도가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합니다.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특히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분야에선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4개 부서가 16개 과제를 추진합니다.

    사회복지과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6개 과제를 추진해 연중 상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민간협력 복지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합니다.

    노인복지과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어르신 반려로봇 보급 확대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홀로 사는 어르신 건강돌봄과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통해 독거사 예방관리에 나섭니다.

    건강증진과는 찾아가는 전남 마음 안심버스, 자살 예방활동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도민 통합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합니다.

    여성가족정책관은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등 2개 사업을 통해 은둔형 청년 고립 해소와 자립준비 청년의 성장을 돕습니다.

    2021년 4월 고독사 관련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전남도는 같은 해 5월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빠르게 제정했습니다.

    지난해 독자적으로 각 읍면동 고독사 위험군 실태를 조사하고 위험군으로 발굴한 1천969명에 대해 1대1 전담 관리제를 추진하고, 올해도 2차례 실태조사를 추진해 사례관리를 강화합니다.

    또 2024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시범공모사업에 22개 시군이 참여해 선정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5.1%, 홀로 사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2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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